EECS Lab이 한국전력과 함께 연구하게 될 DC배전 실증 단지 구축 연구가 전기신문에 소개되었습니다.
본 실증 사업에서 EECS Lab은
○ 직류 배전을 위한 3-레벨 DC/DC 컨버터 연구 및 개발
○ ESS( 에너지 저장 장치)의 SOC 추정 알고리즘 및 SOC 고려한 Droop 전력 제어 기법 개발
을 담당하게 됩니다.
전남 하태도에 DC배전 단지 구축
한전, 3년간 380억원 투입 본격적 실증연구 돌입
DC기반 MG기반 구축, 직류저압 배전기기도 개발

23일 한전 나주본사에서 열린 'DC배전 도입기반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위크숍' 참석자들이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DC(직류)전력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전이 DC배전망에 대한 본격적인 실증연구에 들어간다. 한전은 내달부터 3년간 약 380억원을 투입해 독립섬에 저압직류 배전망 실증사이트를 구성하고 전력효율을 분석, 국내외 MG(마이크로그리드)와 연계한 에너지신산업으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한전이 실증연구를 위해 DC배전망을 구축하는 곳은 전남 하태도로 현재 46가구가 생활하고 있으며 부하는 80kW가량 된다. 이곳은 현재 디젤발전기를 통해 전력을 공급하고 있는데, DC배전 실증연구를 위해 태양광, 풍력, ESS(전력저장장치)설비와 수용가 통합 직류 배전망이 구축될 예정이다. 디젤발전기에서 만들어진 전기는 DC로 변환해 각 가정에 공급할 예정이며, 가정에서 사용하는 TV, 냉장고, 조명도 DC전원을 사용할 수 있도록 별도의 변환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한전은 특히 이곳에 마을회관을 새로 지을 예정인데 구축단계부터 모든 전기설비를 DC시스템으로 구성해 전력을 공급, 실증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독립섬 실증단지에선 전력변환기의 성능에 대한 정확한 평가는 물론 신재생에너지를 연계한 직류배전망 실증 인프라 구축 및 연구, 직류배전망 전압 제어기술 개발과 실증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전 관계자는 “DC계통에서 문제가 생길 경우 바로 AC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AC망도 살려둔 상태에서 실증을 할 계획이며, 이렇게 할 경우 DC와 AC간 효율비교가 확연해 질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전은 또 DC배전 실증연구와 동시에 직류저압 배전기기의 개발도 함께 추진한다. 개발 예정품목은 13.2kV급 전력용반도체 응용변압기와 3상 AC/DC변환기 및 수배전반, 반도체 차단기 및 비접지 선로지락 고장 검출장치 등이다. 이번 실증연구에는 전기연구원, 전자부품연구원 등 국내 주요 연구기관이 기기개발 및 효율분석 등의 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며, 저부하 장거리 LVDC 실증을 하고 있는 핀란드 국책연구기관인 VTT도 연구과제에 참여키로 했다.
한전 관계자는 “계통구성부터 기기개발· 활용까지 전 과정을 실증하는 단지인 만큼 각 분야별 연구가 활발히 진행될 예정이며, 핀란드 연구기관의 참여를 통해 유럽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도 다지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전은 이번 실증연구를 통해 DC독립망 운영기술을 확보하고 세계적수준의 실적을 확보할 경우 계통이 고립된 지역 또는 도서지역에서 신재생에너지를 연계한 DC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에서 경쟁력을 갖게 된다.
한편 한전은 23일 전남 나주본사에서 산업부, 주요연구기관, 학계, 산업계 등이 참여한 가운데 ‘DC배전 도입기반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워크숍’을 열고 각 분야별 연구개발 및 추진현황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EECS Lab이 한국전력과 함께 연구하게 될 DC배전 실증 단지 구축 연구가 전기신문에 소개되었습니다.
본 실증 사업에서 EECS Lab은
○ 직류 배전을 위한 3-레벨 DC/DC 컨버터 연구 및 개발
○ ESS( 에너지 저장 장치)의 SOC 추정 알고리즘 및 SOC 고려한 Droop 전력 제어 기법 개발
을 담당하게 됩니다.
전남 하태도에 DC배전 단지 구축
한전, 3년간 380억원 투입 본격적 실증연구 돌입
DC기반 MG기반 구축, 직류저압 배전기기도 개발
23일 한전 나주본사에서 열린 'DC배전 도입기반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위크숍' 참석자들이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DC(직류)전력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전이 DC배전망에 대한 본격적인 실증연구에 들어간다. 한전은 내달부터 3년간 약 380억원을 투입해 독립섬에 저압직류 배전망 실증사이트를 구성하고 전력효율을 분석, 국내외 MG(마이크로그리드)와 연계한 에너지신산업으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한전이 실증연구를 위해 DC배전망을 구축하는 곳은 전남 하태도로 현재 46가구가 생활하고 있으며 부하는 80kW가량 된다. 이곳은 현재 디젤발전기를 통해 전력을 공급하고 있는데, DC배전 실증연구를 위해 태양광, 풍력, ESS(전력저장장치)설비와 수용가 통합 직류 배전망이 구축될 예정이다. 디젤발전기에서 만들어진 전기는 DC로 변환해 각 가정에 공급할 예정이며, 가정에서 사용하는 TV, 냉장고, 조명도 DC전원을 사용할 수 있도록 별도의 변환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한전은 특히 이곳에 마을회관을 새로 지을 예정인데 구축단계부터 모든 전기설비를 DC시스템으로 구성해 전력을 공급, 실증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독립섬 실증단지에선 전력변환기의 성능에 대한 정확한 평가는 물론 신재생에너지를 연계한 직류배전망 실증 인프라 구축 및 연구, 직류배전망 전압 제어기술 개발과 실증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전 관계자는 “DC계통에서 문제가 생길 경우 바로 AC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AC망도 살려둔 상태에서 실증을 할 계획이며, 이렇게 할 경우 DC와 AC간 효율비교가 확연해 질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전은 또 DC배전 실증연구와 동시에 직류저압 배전기기의 개발도 함께 추진한다. 개발 예정품목은 13.2kV급 전력용반도체 응용변압기와 3상 AC/DC변환기 및 수배전반, 반도체 차단기 및 비접지 선로지락 고장 검출장치 등이다. 이번 실증연구에는 전기연구원, 전자부품연구원 등 국내 주요 연구기관이 기기개발 및 효율분석 등의 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며, 저부하 장거리 LVDC 실증을 하고 있는 핀란드 국책연구기관인 VTT도 연구과제에 참여키로 했다.
한전 관계자는 “계통구성부터 기기개발· 활용까지 전 과정을 실증하는 단지인 만큼 각 분야별 연구가 활발히 진행될 예정이며, 핀란드 연구기관의 참여를 통해 유럽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도 다지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전은 이번 실증연구를 통해 DC독립망 운영기술을 확보하고 세계적수준의 실적을 확보할 경우 계통이 고립된 지역 또는 도서지역에서 신재생에너지를 연계한 DC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에서 경쟁력을 갖게 된다.
한편 한전은 23일 전남 나주본사에서 산업부, 주요연구기관, 학계, 산업계 등이 참여한 가운데 ‘DC배전 도입기반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워크숍’을 열고 각 분야별 연구개발 및 추진현황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